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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편두통 방치하면 만성 두통으로 이어진다. (원인과 완화하는 법)

by 건블레스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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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트레스의 통증이라고도 할 수 있는 편두통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편두통은 왜 사람들 일상에서 고통을 주는 것인지 두통이 있을 때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편두통 표지
편두통 원인과 완화법 표지

 

목차

1. 편두통의 원인 4가지
  1). 유전적 요인
  2). 뇌혈관 기능 이상
  3).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4). 환경적 요인

2. 편두통 유형별 증상 및 특징
  1). 핵심 증상
  2). 개인별 상이한 증상

3. 편두통 완화법 8가지 

 

1. 편두통의 원인 4가지

 

1). 유전적 요인

 

 

(1). 가족력

가족 중 누군가 편두통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쌍둥이의 경우 편두통 발생률이 상이하게 나타난다.

 

일란성쌍둥이: 편두통 발생률이 60% ~ 90% 

이란성쌍둥이: 편두통 발생률 10% ~ 30% 

 

가족의 편두통 영향이 쌍둥이의 특징에서도 일란성과 이란성으로 상이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 유전자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편두통과 관련된 여러 유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유전자의 작용으로 뇌혈관 기능, 신경전달물질 수치, 통증 감각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유전자에 의해 통증 감각도 가족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뇌혈관 기능 이상

 

 

(1). 혈관 확장 및 수축

편두통 증상이 나타날 때 뇌혈관이 확장되고 수축되는 과정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삼차신경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차 신경의 경우 뇌와 얼굴, 눈, 코 등을 연결하는 신경으로 혈관 확장과 수축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2). 염증 반응

편두통 증상이 일어날 때 주변 혈관에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혈관 기능 이상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1). 세로토닌

세로토닌은 감정, 수면, 통증 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다른 말로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 편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세로토닌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통증으로 인한 신경 예민, 수면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 수치가 감소하면 통증을 느끼는 강도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2). 도파민

도파민은 뇌에서 운동, 보상, 기분 등을 조절하는 역할입니다. '쾌락의 호르몬'이라고도 합니다. 편두통이 발생하면 도파민 수치가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파민의 수치가 변화됨에 따라 구토, 식욕 부진,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환경적 요인

 

 

(1).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편두통을 유발하는데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에서 '베타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베타엔도르핀'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수면 부족 또는 과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과한 수면을 취하면 편두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면부족과 과한 수면은 뇌에서 세로토닌의 수치를 변화시켜 편두통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호르몬 변화

여성의 경우 생리와 관련된 호르몬 변화로 인한 편두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는 시기 즉, 생리 시기와 폐경 시기에 편두통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음식 

와인, 초콜릿, 카페인, 알코올 등이 편두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으로 인해 혈관 확장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편두통
편두통은 스트레스와 관련 있다.

 

 

2. 편두통 유형별 증상 및 특징

 

유형 증상 비율
무호흡형 편두통 두통 외의 증상이 따로 나타나지 않음. 약 80% 
호흡형 편두통 메스꺼움, 구토, 광과민증, 소음 민감증 약 20%
혼합형 편두통 무호흡형, 호흡형 불규칙적으로 증상이 나타남 드물게 나타남

 

 

1). 핵심 증상

 

 

(1). 두통

- 가장 흔한 증상이고, 한쪽 또는 양쪽에서 발생합니다. 

- 한쪽 또는 양쪽에서 심장 박동이 느껴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맥박이 치는 듯한 느낌의 통증)

- 통증은 개인별 상이할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통증이 유발됩니다.

 

(2). 메스꺼움 및 구토

- 약 30% 정도의 편두통 환자들이 메스꺼움과 구토를 경험합니다.

- 특히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편두통 증상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3). 광과민증

- 밝은 빛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며, 눈이 아프거나 시야가 흐릿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밝은 곳을 기피하고, 어두운 곳을 선호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 일상생활에 있어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소음 민감증

- 소음에 예민해지고 불쾌감을 느끼거나 심지어 소음이 일어났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조용한 환경을 선호하고, 사람의 큰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2). 개인별 상이한 증상

 

 

(1). 두피 통증

- 두피가 뜨겁거나 쑤시는 느낌이 듭니다.

- 편두통 증상 초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얼굴 붓기

- 한쪽 또는 양쪽 얼굴이 붓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눈꺼풀 주변으로 붓기가 느껴지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3). 피로

- 극심한 피로가 느껴집니다.

- 편두통 통증이 느껴지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인지 기능 저하

- 편두통으로 인한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통증으로 인한 저하도 있으나 지속적인 뇌의 자극으로 인한 기능 저하의 문제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이 될 만큼 드물게 기능 상실이 오기도 합니다. 

 

3. 편두통 완화하는 법 8가지

 

편두통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인 경우가 많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행동들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에 효과적입니다.

 

1). 얼음찜질
- 얼음찜질의 경우 혈관을 수축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얼음찜질은 이마, 목덜미 부위를 집중적으로 15분 ~ 20분가량 찜질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아로마테라피
- 좋은 향기, 편안한 향기는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아로마 오일 확산기, 베개에 뿌리는 릴랙스 오일과 같은 향기로 잡념을 날려버리세요.

3). 마사지
- 두통이 정말 심할 때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마사지를 통한 혈액 순환 활성화입니다. 
- 목, 어깨, 등에 근육을 자극시켜 긴장을 완화하고 근육의 뭉침으로 수축된 혈관을 이완시켜 주면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4). 명상 및 요가
- 명상과 요가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긴장을 완화하여 두통의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명상과 요가를 진행할 때 호흡에 신경을 쓰면서 진행하면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5). 충분한 수면
- 충분한 수면은 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건강한 수면 시간은 7시간~8시간 숙면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규칙적인 운동
-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과 건강한 혈관을 유지해 두통 유발 빈도를 줄입니다.
- 사람은 활동적인 행동을 할 때 집중을 하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빈도를 줄입니다.

운동 횟수: 주 3회 ~ 4회
운동시간: 10분 ~ 1시간 점진적 증가
운동 강도: 숨이 찰만큼 ~ 거친 호흡 점진적 증가

7). 건강한 식습관
- 과식, 야식을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한다. (과일, 채소, 통곡물)
- 카페인, 알코올, 담배 등은 혈관을 수축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주 요인이기 때문에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한다.

8). 편두통이 어떨 때 오는지 파악한다.
- 자신이 두통이 오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어떤 특정한 일들이 일어날 때인지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 특정한 일로 인한 두통인 경우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분위기를 전환시켜 두통 유발의 빈도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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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금까지 편두통의 원인과 유형별 증상에 대한 특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편두통과 두통의 경우 모두 주원인은 스트레스에서부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 속에서 내가 가장 힘들어하는지 파악하고 그 기분을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알고 항상 행복하기 위한 생각을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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