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vs사마귀 차이를 제대로 알고 관리해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티눈과 사마귀의 차이점과 특징, 증상, 관리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감기가 가벼운 질환이지만 감기가 심각해지면 폐렴과 천식, 각종 폐질환으로 나타나는 것처럼 티눈과 사마귀도 감기처럼 발에서 올 수 있는 가벼운 질환이지만 방치하면 문제가 심각해지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티눈과 사마귀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알려드리겠습니다.

 

 

티눈과 사마귀 차이점에 대해서

 

 

1. 티눈과 사마귀 증상과 원인

발에 생기는 굳은살과 같은 것이 티눈일지 아니면 사마귀일지 헷갈릴 수 있는 두 증상이지만 차이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관리하셔야 합니다.

 

1). 원인

 

(1). 티눈

 

티눈은 마찰과 압력이 주원인입니다. 걷는 것과 뛰는 것으로 인해 발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져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질이 쌓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히 발에서 돌출된 부위가 있다면 해당 부위에 티눈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사마귀

 

사마귀는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발이라는 특정 부위가 아닌 손과 얼굴, 등 인체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특히, 타인에 의한 감염과 자신의 면역 체계가 무너져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2). 증상

 

(1). 티눈

- 발바닥에 노란색 또는 갈색 반점이 생긴다.
- 딱딱하고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중앙에 검은색 점이 보인다.
- 압박을 가하면 통증이 느껴진다.

 

(2). 사마귀

- 손, 발, 얼굴, 등 어디에나 생길 수 있고, 여러 개가 뭉쳐진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 이상한 모양의 돌출처럼 보이고, 표면이 거칠거나 울퉁불퉁하다. 또는 여러 개의 심이 박힌 모양이 보인다.
- 해당 부위에 가려움증과 통증이 느껴진다.

 

3). 전염성

 

(1). 티눈

- 전염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간혹 전염으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은 발의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티눈들이 전염성으로 티눈이 발생했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이는 발의 특정 부위가 많거나 지속적인 발의 압박으로 인해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것이다. 

 

(2). 사마귀

- 전염성이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타인과 자신에게 전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수영장과 찜질방 등 맨발로 다닐 수 있는 공공장소의 경우 전염성으로 인해 옮거나, 옮기거나 할 수 있다.

 

[한눈에 정리]

구분	티눈	사마귀
원인	마찰과 압력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전염성	없음	있음(직접 접촉, 오염된 물건)
발생 위치	발바닥 (특히 뼈 돌출 부위)	손, 발, 얼굴, 등 신체 어디에나
모양	노란색 또는 갈색 반점, 중앙에 검은색 점	이상한 모양의 돌출, 표면이 거칠다, 울퉁불퉁하다, 여러 개 심이 박힌 모양이다.
통증	압박 시 통증	가려움증 또는 통증
치료법	보습, 발 마사지, 레이저 치료, 절제, 냉동 치료	처방약, 레이저 치료, 절제, 냉동 치료

 

티눈과 사마귀 차이점을 제대로 알고 관리하세요

 

2. 티눈과 사마귀 관리법

 

1). 티눈

(1). 마찰과 압력을 최소화한다. 
티눈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로 마찰과 압력이다. 마찰과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자신에게 맞는 신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다. 맞는 신발을 찾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맞춤 제작형 신발을 신기에도 스타일적으로나 금액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지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지만, 발은 우리가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하는 신체의 지지대와 같은 곳이다. 이곳이 무너지면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불가피한 상황 외로 발이 조금이라도 숨 쉴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2). 따뜻한 물로 마사지한다.
따뜻한 물로 10분 ~ 15분 간 발을 담근 후 천천히 발을 마사지해 준다. 따뜻한 물과 마사지는 발의 혈액순환은 개선하고 티눈의 부위의 뭉침 풀고 각질이 천천히 떨어져 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3). 각질 제거제를 활용한다.
티눈은 압박받는 부위가 각질로 인해 딱딱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마돌, 연마판, 각질 제거제를 활용하여 굳은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딱딱해진 표면이라고 강하게 하다가 보면 피부에 더욱 자극을 초래할 수 있으니 서서히 한 겹씩 덜어낸다는 느낌으로 시간을 갖고 제거하기를 바란다.
 
(4). 보습제를 바른다.
발이라는 특성은 습하거나 건조했을 때 질병이 나타난다. 발을 씻고 드라이기를 활용해서 충분히 말린 후 보습제를 통해 피부 표면이 자극되어 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보습제를 바르면서 발을 마사지하듯 발라주며, 특정 부위에 신경 써서 마사지를 해주어야 한다. 혈액순환을 도와 해당 질환이 발생한 부위가 더 악화되지 않게 증상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5). 피부과를 방문한다.
위와 같은 방법을 실시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을 시 빠른 시일 내 피부과를 방문한다. 

피부과의 시술은 공통적인 특성을 보인다. 레이저 치료, 절제, 냉동 치료가 있다.

레이저 치료와 절제를 시술받을 경우 시술 시 통증과 시술 후 통증이 심하고, 관리하는 것에도 상당히 어려움이 나타난다. 까다로운 관리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기간에 증상이 완화되는 것에 효과적이다. 큰 아픔만큼 효과는 그만큼 좋다.

냉동치료의 경우 장기간 치료로 2주마다 1번씩 병원을 방문하여 냉동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시술 시 통증이 경미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냉동치료를 선호하기도 한다. 

 

2). 사마귀

(1). 발이 습하지 않고, 건조하게 만들어준다.
티눈과 다르게 세균성 질환인 사마귀는 습한 환경을 최대한 피해 주는 것이 관건이다. 티눈의 경우 보습제를 통해 마찰되는 부위에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나, 사마귀에 경우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발을 씻고 수건만으로 닦는 것이 아니라, 드라이기를 활용하여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전염성이 있어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한다.
맨발로 다닐 수 있는 환경에서 특히 조심해야 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전염을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공장소나 가정에서 슬리퍼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부위를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사마귀는 몸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손으로 만지면 손에 있던 바이러스가 몸 전체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

단,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인한 사마귀가 전염성을 보인다 하더라도 개인별로 차이가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많이 번져서 문제가 되기도 하고, 다른 어떤 사람은 같은 사마귀인데도 불구하고 번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후자의 경우라도 발생의 원인은 같기에 간과하지 말고, 최대한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3).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타인에 의한 감염
두 번째, 면역력 감소로 인한 감염

첫 번째인 경우에도 결국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할 수 있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결국 우리는 신체의 면역력 증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모든 질병은 면역력이 얼마나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냐가 관건이다. 면역력이 무너지면 아무리 가벼운 질환도 심각해질 수 있고, 면역력이 강하면 심각한 질환도 증상이 쉽게 호전될 수 있기에 면역 체계를 탄탄하게 만들어야 한다.

 

3. 면역력 높이는 식습관

 

[한눈에 보기]

 

면역력 높이는 필수 영양소	면역력 키우는 음식	면역력 낮추는 주의할 음식	면역력 키우는 식습관
비타민 A	마늘	가공식품	충분한 수면
비타민 C	생강	설탕	규칙적인 운동
비타민 E	버섯	포화지방	스트레스 관리
엽산	요거트	알코올
아연	녹차
오메가-3

 

 

[참고하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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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티눈과 사마귀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두 증상이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특성을 지녔다는 점과 발생 원인과 모양 등이 차이가 있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발이라는 것은 우리 신체를 지탱해주는 지지대와 같습니다. 아주 단순한 가시도 발에 찔리면 걷는 것 자체가 고통이 느껴지는 것처럼 발은 통증을 느끼지 않을 때는 발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나, 통증을 느끼고 일상생활을 지내다 보면 많은 제약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지지대를 견고히 했을 때 우리의 중심이 바르게 세워지는 것이니 통증을 느끼지 전 미리 발을 관리해야겠다는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질병은 면역력으로부터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면역력이 무너졌을 때 가벼운 질병이 가볍게 다가오지 않고 면역력이 강하면 아무리 강한 질병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테니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